2031년 광역철도 강동하남남양주선 개통 계획

(국토교통부 2024.12.24 내용요약)

고덕·강일지구에서 진접2지구까지 이어지는 핵심 광역철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철도 강동하남남양주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7.59㎞의 철도 노선으로, 8곳의 정거장을 포함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여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기본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수도권 동북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대규모 광역교통망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이 노선은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8,240억 원이 투입됩니다. 기존 9호선과 동일한 전동차를 사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뛰어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이동 편의성 향상

광역철도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버스로 약 72분이 걸리는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서울 논현동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51분으로 줄어듭니다. 또한, 강남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 중심축 역할

이 노선은 진접선(4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 노선 등과 연계되어 광역철도 강동하남남양주선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 동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또한, 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의 일환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철저한 준비와 협력

국토교통부 대광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2031년 개통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연계 교통망 확보를 통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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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