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애인 등 일자리 지원 강화…2025년 고용부 예산 확정

청년·장애인 등 일자리 지원 강화
청년·장애인 등 일자리 지원 강화

(고용노동부 2024.12.11 내용요약)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예산을 통해 청년·장애인 등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올해 본예산 대비 4.9% 증가한 35조 3452억 원이 확정되었으며, 일·가정 양립과 노동약자 보호, 청년 미래 도약을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및 재정적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육아휴직 지원 확대와 노동약자 보호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되고, 근로시간 단축 및 대체 인력 지원 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임금 체불 문제와 생계 곤란 등 권리 구제를 강화합니다. 이러한 지원은 일터 개선과 불법·부당 관행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청년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청년들의 미래 도약을 돕기 위해 대학 및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이 신설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용장려금 확대와 표준사업장 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직무 경험과 연계한 실무 중심의 고용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과 장애인이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투자 확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컨설팅과 사고성 재해 기술지도가 강화됩니다. 더불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산재 예방과 외국인 근로자 안전 지원도 확대됩니다. 이러한 정책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합니다.

디지털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과 인재 양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해 AI 매칭 시스템과 고용 전산망 관리에 각각 75억 원과 392억 원이 배정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장년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훈련과 상담 지원이 강화됩니다. 또한, 지역별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고용시장 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입니다.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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