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로·전기장판 화재, 부주의 예방으로 안전한 겨울 만들기

부주의 예방으로 안전한 겨울 만들기
부주의 예방으로 안전한 겨울 만들기

(2024.11.27 행정안전부 내용요약)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면서 보조 난방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2월과 1월에는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급증하는데, 이는 주로 기기 사용 부주의와 가연성 물질의 근접 방치가 원인입니다. 최근 3년간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1403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21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안전한 난방기 사용을 위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화재,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

전기난로 화재의 주요 원인은 가연성 물질 근처 방치로 전체의 49%를 차지합니다. 전기장판 화재의 경우 83%가 기기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화재 원인 분석은 사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 전 기기 상태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전기난로 사용법: 가연성 물질 제거와 전원 관리

전기난로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주변에 종이, 옷, 수건과 같은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기난로는 직접적인 열 방출로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최소 1m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끄고, 과열 방지를 위한 타이머 설정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와 같은 예방 조치로 화재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 화재 예방: 기기 점검과 과열 방지

전기장판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 전 상태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바닥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며, 이불을 겹겹이 덮는 행위는 과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특히 보관 중이던 제품을 재사용하기 전에는 플러그와 전선, 열선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따뜻한 겨울, 화재 예방으로 안전하게

행정안전부는 매년 겨울 반복되는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화재를 줄이기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사용 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계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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