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
(2024.11.27 관계부처합동 내용요약)
정부는 2030년까지 최신 AI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작으로 4조 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AI 시대의 핵심 자원인 컴퓨팅 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보하여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가 주도의 GPU 우선 구매를 통해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향후 국가AI컴퓨팅센터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정보화 시대 초고속인터넷망에 버금가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의 일환입니다.
AI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예산 확대 및 핵심 기술 개발
정부는 AI 혁신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올해 9000억 원이던 R&D 예산을 내년 1조 1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AI 자율제조 기술, 혁신적 AI 기술 개발 등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 증가를 포함합니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지정 및 세제 혜택 확대를 통해 민간의 AI 연구개발 참여를 촉진하며, 초기 AI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AI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AI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
AI 업계의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선도인재와 AI 반도체 특화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최고 신진연구자 육성을 위한 스타펠로우십 제도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AI 분야 인재의 질적·양적 강화를 통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전력, 금융, 세제 지원 등 AI 기반 강화
정부는 AI컴퓨팅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고, 급증하는 AI 전력 수요에 대비한 SMR 설계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을 통해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초기 AI 스타트업 투자 촉진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AI 전용 프로그램과 글로벌 AI 펀드를 신설합니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은 AI 기반 강화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AI 기술 확산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
정부는 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특화사업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원천 기술과 실증 연구는 물론 제조 AI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지역 기반 확산을 도모합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이 AI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전반의 AI 경쟁력을 균형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