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용정리)
올해 범부처 심의·의결 기구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을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허브’로 구축하여,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 발전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심의·의결 기구인 ‘양자전략위원회’를 올해 중 출범할 예정입니다.
■ 연구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과기정통부는 2월 21일, 유상임 장관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원장 및 양자과학기술 관련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국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표준연의 연구개발 추진 방안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표준연은 양자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을 확립하고 관련 측정 기술을 선도해 온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으로서, 2035년 대한민국이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국가적 목표 아래, 양자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세계적 수준의 양자기술 연구 역량
현재 표준연은 다음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50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개발
✔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양자 중력 센서 연구
✔ 세계 최초 양자직접통신 구현
이 밖에도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국가 정책 및 전략 수립, 국제협력 등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양자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유상임 장관, "양자산업 생태계 확보가 중요" 강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전략기술인 양자과학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를 통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올해 ‘양자과학기술 프로젝트 플래그십’ 등 대규모 양자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며, 더불어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 심의·의결 기구인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표준연이 양자과학기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학·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내 양자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대한민국이 양자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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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