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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통합·융합형으로 개편 |
(2025.01.20 교육부 내용정리)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기존 체제에서 벗어나 통합·융합형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은 선택 과목 폐지와 탐구 영역의 변화입니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시험 문항 수와 시간이 일부 증가하면서 학생들이 보다 균형 잡힌 학업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2028학년도 수능은 공정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학 입시에서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시험 체제 유지
2028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기존 체제를 유지합니다.
- 국어: 45문항, 80분
- 수학: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
- 영어: 45문항(듣기 평가 17문항 포함), 70분
이러한 조치는 기존의 수능 대비 학생들이 불필요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탐구 영역, 통합형 과목으로 변화
탐구 영역은 기존의 선택 과목인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개편됩니다.
- 문항 수: 과목당 20문항 → 25문항
- 시험 시간: 과목당 30분 → 40분
문항 배점은 1.5점, 2점, 2.5점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 종료 후 문제지와 답안지 교체를 위해 15분의 추가 시간이 제공됩니다.
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변화
직업탐구 영역은 '성공적인 직업생활' 단일 과목으로 변경되며,
- 문항 수: 25문항
- 시험 시간: 40분
- 배점: 1.5점, 2점, 2.5점으로 나뉩니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문항 수가 기존 30문항에서 20문항으로 줄어들고, 시험 시간도 4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됩니다. 배점은 2점, 3점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집중적인 문제 풀이가 요구됩니다.
새로운 수능 성적표 제공 방식
새로운 수능 체제에 맞춰 성적표 제공 방식도 일부 변경됩니다.
-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제공
-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9등급으로 점수 제공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새로운 수능 체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변경된 과목 유형에 대한 모의평가 문제를 조기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교육 중심으로 강화된 공정성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관은 "2028학년도 통합·융합형 수능은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중심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문제의 난이도와 내용을 조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8학년도 수능, 통합적이고 공정한 시험 체제로 개편되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정책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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