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

(2025.01.02 고용노동부 내용정리)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추가 지원, 취약계층 훈련 기회 확대

2025년 1월 1일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이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의 직업훈련 기회를 더욱 보장하기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시행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파견·일용근로자,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들에게 추가 훈련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계좌 한도를 초과한 훈련생은 300만 원을 초과한 후에도 2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용 상태가 불안정한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정 밖 청소년, 훈련비 부담 대폭 완화

이번 개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훈련비 지원 우대 정책입니다. 가정 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훈련비 자부담률을 기존 15~ 55%에서 20%로 대폭 낮췄습니다.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정 밖 청소년들은 일반 훈련생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좌 한도 소진 시 200만 원 추가 지원이 가능해 훈련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직자 원격훈련 기회 대폭 확대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개정안에서는 구직자들의 원격훈련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에는 실업자 원격훈련으로 제한되었던 과정을 재직자 원격훈련 과정까지 확대하여 구직자들이 보다 다양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수강할 수 있는 훈련 과정은 22개 훈련기관, 597개 과정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훈련 제공이 부족했던 분야를 보완하며, 구직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직업훈련 선택권을 확대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직업능력 개발의 새로운 기회

이번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추가 지원은 직업능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직업훈련 필요성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며,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훈련 과정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훈련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은 직업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자료출처 : 정책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