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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
( 국토교통부 2024.12.30 내용요약)
2025년 1월 1일 0시,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공식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72.2㎞의 왕복 6차로 도로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는 약 7조 43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도권 주요 신도시와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한속도 120㎞/h 적용으로 이동시간 대폭 단축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 안성시에서 구리시까지의 주행 거리는 기존 92㎞에서 72.2㎞로 19.8㎞ 단축됩니다. 이동 시간도 기존 88분에서 39분으로 약 49분 단축되며, 이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제한속도 120㎞/h 구간(남안성 분기점~용인 분기점, 31.1㎞)의 덕분입니다. 이러한 개선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교통 기술과 안전 설계로 더욱 진보한 도로
안성-구리 고속도로 전 구간에는 배수성 포장이 시공되어 강우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며, 음파센서를 활용한 도로 평탄성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이 도입되어 미래형 고속도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주요 시설물: 고덕토평대교와 남한산성 터널
이 고속도로에는 세계 최장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고덕토평대교(최대 교각 간격 540m)와 국내 최장 6차로 터널인 남한산성 터널(길이 8345m)이 포함됩니다. 특히, 남한산성 터널은 화재 탐지 센서와 자동 물분무 설비를 갖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완공 구간과 향후 계획
이번 개통에는 남용인 나들목과 고삼호수 휴게소가 제외되었으며, 고삼호수 휴게소는 2025년 10월, 남용인 나들목은 같은 해 12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내비게이션, 도로안내표지 등을 통해 대체 시설 및 개통 계획이 안내될 예정입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이동시간 49분 단축, 수도권 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하세요!"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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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브리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