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패권 시대에 대응하는 투자 방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기술 패권 시대에 맞서 인공지능과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특히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이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더불어, 예산 배분과 조정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리와 평가를 통해 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인공지능 분야의 투자 확대 방향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성 제고, ▲현장 수요에 맞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지원 확대가 주요 방향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체계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 연구개발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의 확보를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협력과 혁신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에서는 의료, 농·수산업, 환경, 바이오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핵심 기반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투자 확대가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혁신 기술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 체계 개선이 중요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생명과학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이 새로운 성과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 예정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연구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투자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술 패권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합니다!”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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