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민물장어 (출처=한국관광공사) |
(정책기자단 2024.10.30 내용요약)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로, 특히 미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인천의 연안부두에 위치한 간장게장골목은 미식가들을 매료시키는 명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간장게장을 맛본 경험은 천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30여 개의 가게가 저마다의 비법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선보이며, 그 짭짤하고 감칠맛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신선한 간장게장을 즐기는 것은 이번 미식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인천 간장게장골목은 단순한 식사 장소가 아닙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의 정성과 역사가 담긴 공간으로, 신선한 꽃게는 서해에서 잡힌 재료입니다. 특히 연평도 꽃게는 그 맛과 품질로 유명하며, 얕은 수심과 빠른 물살 덕분에 더욱 맛있습니다. 가을에는 암게가 알을 많이 품고 있어 간장게장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제철 맞은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 특산품은 미식여행의 매력을 더욱 높입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은 다양한 지역의 대표 음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돼지국밥, 수원의 왕갈비, 전주 비빔밥 등 전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의 치킨은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대구는 1972년부터 시작된 닭똥집 골목과 함께 치킨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매년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읍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따라 다양한 음식을 탐방하는 것은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행 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있는 요즘, 우리는 국내의 맛을 찾으며 새로운 여행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과 11월은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이므로, 맛있는 음식을 경험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을 즐기시기를 권장합니다.
미식가인 아들과 함께 수원 왕갈비, 횡성 한우, 담양 떡갈비 등을 찾아다니는 계획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각 지역의 미식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것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여러분도 K-로컬 미식여행 33선과 함께 미식 탐방에 나서보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K-로컬 미식여행 33선, (출처=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