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포항,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 지정 – 수소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 지정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 지정

(정책브리핑 2024.11.01 내용요약)

정부는 강원 동해·삼척과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2028년까지 동해·삼척에 3,177억 원, 포항에 1,918억 원을 투입하여 수소기업의 집적과 기술 개발을 촉진합니다.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원 방안은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 개발과 수소도시 2.0 추진을 통해 한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무총리는 수소가 탄소 감축의 중요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인정되었음을 강조하며, 2050년 수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수소시장 경쟁에 대비한 정책 역량 집중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수도권 기업의 특화단지 이전을 지원하며, 보조금 우대, 수의계약 허용, 공동 R&D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수소 운송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정부는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자재와 소재·부품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실증 선박을 건조하고, 2040년까지 대형 운반선 상용화를 추진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소도시 2.0 전략을 통해 도시 내 친환경 수소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복지시설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는 등 기존 수소도시의 고도화를 진행합니다. 청정수소 인증제도와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개설을 통해 수소 생산부터 유통, 활용까지 전반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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