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혼합백신 내년 1월 무료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 2024.11.19 내용요약)
어린이 예방접종, 6가 혼합백신으로 더 간편해집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정식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총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혼합백신입니다. 기존의 5가 혼합백신에 B형간염 예방 효과를 추가하여 보호자와 영아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접종 환경을 제공합니다.
6가 혼합백신, 접종 횟수 감소로 보호자 부담 완화
기존 5가 혼합백신 접종은 총 6회가 필요했지만,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은 생후 2, 4, 6개월 3회 접종과 출생 시 B형간염 백신 1회를 포함해 총 4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호자의 병원 방문 부담이 줄어들고 영유아의 접종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의 출생아는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방식대로 6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접종 전 의료기관 확인은 필수
6가 혼합백신 접종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와 일정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접종 일정 조율을 통해 혼선을 줄이고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건강한 미래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예방접종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1월 접종 시작 전까지 충분한 준비를 통해 차질 없는 시행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은 예방접종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 이제 한 번에 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하세요!"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