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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복합 로봇기술의 핵심 국제표준 |
(산업통자원부 2024.10.25 내용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2028년까지 융복합 로봇기술의 핵심 국제표준 16종을 제안하고, 국가표준(KS) 21종을 제정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전략은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 기술의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로봇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로봇 국제표준화 포럼을 통해 이 표준화 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로봇 수요는 산업용을 넘어 인공지능(AI), 5G 기반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물류, 가사, 배송, 돌봄 등의 서비스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웨어러블, 재활, 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제표준 16종과 KS 21종 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개발 중인 국제표준안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 로봇의 안전 요구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북미 재활공학 및 보조기술 협회(RESNA)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 간의 공동 표준 개발 협약도 체결되었습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로봇 산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로봇 분야의 국제표준화 주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