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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법 |
(행정안전부 2024.11.07 내용요약)
가정용 보일러 화재 증가: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 필수
최근 3년간 가정용 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총 497건으로, 인명피해는 22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11월부터 1월까지 실내 난방이 본격화되면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입동 이후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 사용 전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 찌그러짐 등 안전 점검이 중요합니다.
전기적·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보일러 화재
가정용 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42%)과 과열 및 노후화 등 기계적 요인(39%)입니다. 따라서 보일러 전기 부품의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보일러 주변에는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일러 이상 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보일러를 가동할 때 연기나 불꽃이 보이거나, 비정상적인 소리와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유해가스 배출을 위해 항상 열어 두어야 하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여 실내의 안전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시 난방기구 사용 주의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밀폐된 텐트 내에서의 난방기구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숯이나 난로 사용을 지양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수시로 환기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겨울철 보일러 안전 점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으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